비상장주식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토스 소식에는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퍼블리카는 비상장주식 중에서도 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토스 서비스가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여겨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토스, 비바퍼블리카가 위축된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자본 확충을 위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토스의 어떤 매력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는지, 토스의 IPO 예상 시기는 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토스, 비바퍼블리카 5,300억 원 투자 유치 성공
토스의 운영사 비바퍼블리카가 지난달 말 총 5,300억 원의 시리즈 G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는데요. 지난 7월 말 1차적으로 3,000억 원의 자금을 투자받고 지난달 말 2차적으로 투자를 받으면서 시리즈 G 투자 유치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납입 이후 토스의 기업가치는 약 9조 1,000억 원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8조 원 중후반대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 오른 수치입니다. 이로써 토스의 기업 가치는 아시아 핀테크 유니콘 기업 중 1위가 되었습니다. 세계 핀테크 유니콘 기업 중에서는 약 27위입니다.
올해 초, 비바퍼블리카는 1조 원 수준의 자금 유치를 목표로 하였으나 시장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투자금 유치 규모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악화되어 있는 외부 환경을 고려하였을 때, 이 정도도 성공적으로 자본을 확보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바퍼블리카는 당분간 시장 추이를 살펴보고 추가 펀딩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에는 신규 투자자들이 일부 참여하였는데요. 투자자들이 토스의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시각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바퍼블리카 5,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G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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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도움: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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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1차적으로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존 주주: KDB산업은행(1,000억 원 규모), 알토스벤처스(1,000억 원 규모), 다올인베스트먼트(50억 원)
신규 투자자: 광주은행(200억 원), 미래에셋증권(5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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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2차적으로 2,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토닉PE 1,500억 원 투자, 한국산업은행, 페블즈자산운용 등
해외: 굿워터캐피탈, 그레이하운드캐피털, 하베스트캐피털 등
2️⃣ 토스 증권, 지난달 월간 순이익 첫 흑자 달성!
토스 증권의 성장세를 가장 잘 드러내는 지표 중 하나는 지난달 토스 증권이 월간 순이익 첫 흑자를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8월 말, 토스 증권의 월간 순이익은 2억 4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토스 증권 출범 후 1년 6개월 만에 첫 흑자였습니다. 토스 이용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수수료 수입이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8월 말 기준, 토스 증권의 가입자는 44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230만 명 수준입니다.
초기에는 회사 운영과 마케팅 비용 등으로 인해 적자였습니다. 작년 2분기에는 453억 원, 3분기는 107억 원, 4분기는 15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에 들어서며 토스의 상황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급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분기에는 103억 원, 2분기에는 65억 원으로 적자의 폭이 줄어들더니 지난 8월에는 첫 흑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처럼 토스 증권의 성장세와 더불어 토스의 수익성 개선에 있어서 투자자들이 주목한 부분은 3가지였습니다.
1. 주식 부문 위탁매매 수수료
토스 증권의 국내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은 올해 1분기에 18억 원, 2분기에는 20억 원이었습니다. 주식 시장이 하락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 거래가 꾸준히 일어나 토스 증권의 수입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입니다.
또, 토스 증권은 지난해 12월 해외주식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여기서 두드러졌던 점은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1분기 6조 2천380억 원, 2분기 9조 4천450억 원으로 급증하면서 위탁매매 수수료가 36억 원에서 99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2. 신용대출 관련 토스 점유율 꾸준한 증가
올해 들어 신용대출 관련 규제가 풀린 이후 토스의 점유율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NICE 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신규 신용대출 규모는 9조 원 정도였는데, 이 중 토스를 통해 대출이 집행된 금액은 1조 8,000억 원 수준으로 약 20%에 달했습니다.
3. 토스의 오프라인 진출 행보
토스는 올해 3월, '토스플레이스'를 출범하며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 규모는 온라인 대비 3배 가까이 크지만, 여전히 과거의 시스템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결제단말기와 가맹점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입장입니다.
3️⃣ 토스 IPO(기업 공개)는 언제?
토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투자금을 사업 확장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 전폭적인 투자로 꾸준한 성장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IB 업계에서는 토스의 IPO(기업공개) 시점을 2024년 이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증시 침체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상장에 나서야 기업 가치 판단에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스의 투자 유치 성공 소식과 더불어 토스의 IPO 전망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토스의 IPO 시점은 2024년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그때까진 비바퍼블리카를 비상장주식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장 준비 중인 기업 역시 상장 전까지는 비상장주식인 건 다들 아시죠? 비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부터 신고까지 한 번에, '알고택스'로!
🚨본 포스팅은 비상장주식에 대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 아니며 신중한 투자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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